와일드 차일드 (1970년 영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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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의 1970년 영화 "와일드 차일드"(프랑스어: L'Enfant sauvage)는 1798년 프랑스 아베롱 숲에서 발견된 야생 소년 빅토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.
줄거리:영화는 숲에서 발견되어 문명 사회와 격리된 채 성장한 소년 빅토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. 빅토르는 말을 하지 못하고, 네 발로 걷는 등 야생 동물과 같은 행동을 보입니다.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힌 빅토르는 파리의 장 이타르 박사에게 보내지고, 이타르 박사는 빅토르를 교육시켜 문명 사회의 일원으로 만들고자 노력합니다.

이타르 박사는 빅토르에게 언어, 식사 예절, 옷 입는 법 등 기본적인 사회 규범을 가르치지만, 빅토르는 쉽게 적응하지 못합니다. 하지만 이타르 박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빅토르의 끊임없는 투쟁으로 인해, 빅토르는 조금씩 변화하고 성장해 갑니다.
주요 등장인물:

• 빅토르: 숲에서 발견된 야생 소년.
• 장 이타르 박사: 빅토르를 교육하는 의사. (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이 직접 연기)
• 게렝 부인: 이타르 박사의 집에서 빅토르를 돌보는 가정부.

• 감독: 프랑수아 트뤼포
• 출연: 장 피에르 카골 (빅토르 역), 프랑수아 트뤼포 (장 이타르 박사 역), 프랑수아 세이그너
• 제작 국가: 프랑스
• 개봉 연도: 1970년
• 상영 시간: 83분 또는 84분
• 관람 등급: 12세 관람가

• 실화 바탕: 아베롱의 빅토르(Victor of Aveyron)라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.
• 흑백 영화: 흑백 영상으로 제작되어 관객이 빅토르의 변화와 적응 과정을 관찰자적 시점에서 바라보도록 유도합니다.
• 심층적인 주제: 단순한 성장 이야기를 넘어,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, 교육과 사회 제도의 의미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집니다.
• 감독의 연기: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이 직접 장 이타르 박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.
• 누벨바그: 프랑스 누벨바그(Nouvelle Vague) 영화 운동의 대표 감독 중 한 명인 프랑수아 트뤼포의 작품입니다.

•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"와일드 차일드"를 보고 프랑수아 트뤼포 감독을 "미지와의 조우"에 캐스팅했다고 합니다.